SK 와이번스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SK가 19일 '2017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 투어 프로그램은 다음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3박 4일의 일정으로, SK의 연습경기 관전 2회, 선수단과 함께 하는 만찬, 오키나와 관광(슈리성, 츄라우미 수족관, 누치우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오키나와에서 벌어지는 SK의 연습경기(3월1일 넥센전, 3월2일 삼성전)를 직접 관람, 응원한다.

오는 3월 2일에는 저녁만찬에 초대돼 선수들과 함께 식사는 물론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즐기며, 야구장에는 볼 수 없는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들을 지근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오키나와의 유명 관광지도 여행하게 된다.

참가비는 출발인원에 따라 성인은 128~133만원, 만 2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은 118만원~123만원. 참가자 전원에게 2017년 탁상용 달력 및 스프링캠프 모자, 후드티 등 약 1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팬 투어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최대 35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팬 투어 대행 업체인 맥여행사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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