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NC 선수단이 한국 유소년 야구의 발전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선다.

NC는 오는 2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2016 주니어 다이노스 폴 페스티벌'을 연다.

주니어 다이노스 폴 페스티벌은 연고지역 내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야구 기본기를 교육하는 행사로 NC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올해는 500명의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총 5개 교육프로그램(피치, 히트, 런, 트레이너, 디펜스)을 진행하며 나성범, 박민우, 구창모 등 총 12명의 NC 선수들이 피치, 히트, 런, 디펜스를 직접 가르친다.

트레이너 부분은 참가자들이 트레이너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단 트레이너코치가 참여해 직접 교육할 예정이다.

NC 유영준 스카우트팀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선수들이 프로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선수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C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해 식사와 교통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 스폰서인 언더아머스포츠는 참가 유소년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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