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오는 12월5일 수비 시상식인 ‘ADT캡스플레이어 2016’을 개최한다.

ADT캡스는 시상식에 앞서 포털사이트 Daum을 통해 2016시즌 최고의 수비수 ‘ADT캡스플레이어 2016’ 시상을 위한 포지션별 베스트 수비수 후보 9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각 포지션 별 베스트 수비수 후보는 올시즌 선수들이 기록한 ‘ADT캡스수비율’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야구팬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영예의 ‘ADT캡스플레이어 2016’을 시상할 예정이다.

먼저 내·외야수는 ADT캡스수비율 100.19%를 획득한 1루수 SK 박정권을 시작으로 2루수 KIA 서동욱(100.38%), 3루수 넥센 김민성(102.27%), 유격수 두산 김재호(100.65%), 좌익수 이종욱(103.98%), 중견수 SK 김강민(103.09%), 우익수 두산 민병헌(102.65%)이 후보에 올랐다.

투수부문은 삼성 윤성환(113.04%)이 선정됐으며, 포수부문은 NC 용덕한(98.20%)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DT캡스플레이어 2016’ 수상자를 결정하는 온라인 팬 투표는 11월27일 자정까지 ADT캡스플레이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투표는 1인 1일 1회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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