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KIA가 '베이스컬(Basecu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 챔피언스 필드투어'의 제2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KIA의 '베이스컬 프로젝트'는 지난해 선포한 '야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선도하는 구단'이라는 비전(TEAM 2020)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야구(baseball)'와 '문화(culture)'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KIA는 올시즌 야구와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베이스컬 프로젝트'란 브랜드를 내걸고 추진 중이다.

베이스컬 프로젝트의 팬 만족 프로그램인 챔피언스 필드 투어는 경기장 및 선수단 시설 곳곳을 둘러본 뒤 경기까지 관람할 수 있는 상품으로 10월1일 kt전에 맞춰 진행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참가자들은 투어 후 3루측 K7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참가자에겐 파파이스 식사권과 기념 사인볼, 에코백, 응원타올이 주어진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선수-팬 미팅, 실내연습장 및 웨이트 트레이닝실 견학, 그라운드(불펜/더그아웃) 및 라커룸(원정팀) 체험, 선수단 훈련 관전, 경기 관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투어는 팬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라커룸과 실내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실, 그라운드 등 선수단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어 참가자 모집은 24일 오후 1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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