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제공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넥센이 팀 내 5월 MVP 시상식을 갖는다.

넥센은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와의 경기에 앞서 미래엔 5월 MVP로 선정된 우수투수 신재영, 우수타자 서건창, 수훈선수 김상수, 임병욱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먼저 우수투수로 선정된 신재영은 5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3.86(28이닝 16탈삼진 2볼넷 12자책점)의 성적을 남겼다. 또한 우수타자로 뽑힌 서건창은 타율 3할4푼7리(101타수 35안타) 13타점 20득점을 기록하며 리드오프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이 밖에 수훈선수로 선정된 김상수는 1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29(13.2이닝 10탈삼진 5자책점), 임병욱은 타율 3할3푼3리(57타수 19안타) 4홈런 7타점)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미래엔 5월 MVP 중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신재영, 서건창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김상수, 임병욱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넥센의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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