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제공
[스포츠한국 조형래 기자] 2016시즌 준비를 위해 美 애리조나 투산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은 새해 떡국을 먹으며 설 명절을 맞이했다.

오후 훈련 종료 후 진행된 설 행사에서는 주장 박경수를 비롯한 전 선수들은 한자리에 모여 조범현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세배를 했다.

이어 코칭스태프, 프런트, 야수, 투수들이 조를 나눠 윷놀이를 하며 피로를 풀고, 재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조범현 감독은 “2016년을 kt wiz가 리그에 정착하는 해이자 선수들 모두 각자 인생에서 뜻깊은 추억으로 만들자”는 덕담을 하며, 선수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10일 새벽(한국시각) 홈 구장인 키노 스포츠컴플렉스에서 NC와 연습경기 1차전을 갖는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