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차시우 기자]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25)의 전지훈련 참관단 합류가 롯데에게 천군만마가 될 듯하다.

롯데는 오는 2월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팬 참관단 패키지 상품을 지난 15일 출시했다.

박기량 인스타그램 캡쳐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가고시마와 규슈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패키지는 롯데 선수단 훈련 참관, 선수단과의 저녁 식사 등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박기량 치어리더와 조지훈 응원단장이 동행해 팬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전지훈련 참관단을 떠나는 팬들은 '여신' 박기량과 일정을 함께할 수 있는 행운을 잡게 됐다.

선수단과의 저녁식사 이벤트에는 주장 강민호와 최준석, 정훈, 황재균, 손아섭, 송승준, 손승락, 윤길현, 고원준, 조쉬 린드블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현지 사정에 따라 참가 선수는 바뀔 수 있다.

해당 상품 판매가는 74만 9,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제이티비 홈페이지의 '기획전'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원은 20명~40명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자이언츠 제공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