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SK 최정민(26)이 화촉을 밝힌다.

최정민은 오는 5일 오후 4시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창원컨벤션센터 대연회홀에서 신부 이혜민(27)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랑 최정민과 신부 이혜민양은 지난 2008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최정민, 이혜민 커플은 하와이로 4박 6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정민은 “8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항상 내 곁에서 힘이 돼주는 사람이었기에 이제는 내가 힘이 돼주고 싶다. 그 동안 내 가능성을 믿고 한결 같이 나를 응원해준 만큼, 앞으로 꼭 성공해서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내야수 최정민은 올시즌 8차례의 1군 경기에 나서 3할8푼의 타율과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총 73경기에 나서 2할8푼9리의 타율, 8타점, 32득점, 14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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