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2차전 경기의 입장권이 매진됐다.

오는 18일과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 두산의 2015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1·2차전 입장권은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가 시작돼 1만1천석이 모두 예매됐다.

올해 포스트시즌 첫 매진 사례다.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SK 와이번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잠실·목동구장에서 치른 두산-넥센의 준플레이오프 1∼4차전 입장권은 다 팔리지 않았다.

KBO는 플레이오프 입장권 중 취소분이 있으면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를 할 계획이다.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3·4차전과 마산구장에서 개최될 5차전 입장권은 16일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ARS(☎1544-1555)를 이용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