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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미디어 조형래 기자] 롯데의 강민호(29)가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기부를 통해 보답했다.

지난 25일 부산과 울산에 시간당 최고 130mm 폭우가 쏟아지면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구도' 부산 최고의 스타 강민호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강민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폭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강민호는 “부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근 폭우피해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부산시민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받은 사랑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지만, 작은 힘이나마 피해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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