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베테랑 중심 타자 이호준이 통산 250개의 2루타를 때려냈다. 이호준은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6으로 크게 뒤진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서재응에게서 우전 2루타를 뽑아냈다. 발이 다소 느린 편이라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된 2루타였다. 이호준의 이날 2루타 기록은 역대 26번째이다. 1994년 해태(KIA의 전신)에 입단한 뒤 2000년 SK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호준은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다시 취득해 ‘3년 20억원’에 NC와 계약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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