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열애 박선하씨와 14일 백년가약… 주례는 강병철 전 SK감독이

최근 자유계약선수(FA)로 프로야구 LG트윈스에 새로 둥지를 튼 이진영(28)이 1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진영은 이날 오후 2시 인천 라마다송도호텔(구 송도비치호텔)에서 한 살 연상인 신부 박선하(29)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씨는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이진영과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식 주례는 강병철 전 SK와이번스 감독이, 사회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에 출연한 배우 정경호씨가 각각 맡는다. 신접살림은 서울 잠실에 마련했다.

히어로즈 트레이너 노건우(27)씨도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PJ호텔(구 풍전호텔)에서 신부 이애리(27)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고교 동창으로 만나오다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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