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전력분석요원 대거 사직 파견

○…한국시리즈에 선착한 SK가 8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부산 사직구장에 전력분석요원을 대거 사직구장에 파견했다. 한국시리즈 대비 SK 특별 전력분석팀에는 기존의 금광옥, 김바위씨 말고도 김태균 1군 1루 코치 등도 합류했다.

■ '주사인볼트… ' '인구사와라' 재치 문구

○…사직구장 1루 스탠드 가장 위쪽에 '주사인볼트 주찬신' '쇄골미남 박기혁' '인구사와라' '군기반장 캡틴 조성환' 등 롯데 선수들의 캐릭터를 재미있게 묘사한 다양한 플래카드가 걸려 눈길을 끌었다.

■ 롯데 '마' 응원에 삼성 '와' 응수

○…삼성 응원단이 롯데의 '마' 응원에 대항하는 '와'('왜'라는 뜻의 대구 사투리) 응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삼성 응원단은 2회말 롯데 공격 도중 삼성 선발 배영수가 1루주자 손광민에게 견제구를 던진 뒤 롯데 응원석에서 '마' 응원이 나오자 '와'라고 적힌 대형 인쇄물을 치켜들고 연방 '와'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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