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류현진 첫대결 무산

○…SK 김광현이 한차례 5일 로테이션에 따라 등판하기로 했다. SK 김성근 감독은 경기 전 "앞서 두번이나 4일 로테이션으로 나가 피로나 누적됐다. 조금 휴식을 갖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오는 27일 한화 류현진과의 첫 맞대결도 무산될 전망이다.

■ 강정호 붙박이 유격수 낙점

○…히어로즈 이광환 감독이 그 동안 전천후로 기용했던 고졸 3년차 강정호를 붙박이 유격수로 낙점했다. 이 감독은 "황재균과 권도영을 2루로 보내고 강정호에게 유격수를 맡기기로 했다. 수비 범위가 넓고 어깨가 강해 잘해낼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 손민한 감기몸살로 등판 연기

○…롯데 손민한이 감기몸살 증세로 로테이션을 한번 거른다. 손민한은 예정대로라면 25일 마산 SK전에 등판해야하지만 며칠 더 휴식을 취한 뒤 29일 부산 KIA전에 나서기로 했다. 25일에는 이용훈이 선발 등판한다.

■ 조정훈 고향 마산팬에 환대

○…마산 출신의 조정훈이 경기 전 마산 팬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조정훈은 지난 22일 잠실 LG전에서 감격적인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조정훈은 마산 용마고를 졸업하고 2005년 롯데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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