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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카쓰 "한국 파워히터 많다" 경계심

주무기 싱커에 동료선수들 "살벌하다" 찬사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프로야구 우리 히어로즈에 최근 입단한 일본인 투수 다카쓰 신고(40)는 24일 "현재 몸 컨디션은 70-80%"라면서도 "투구수를 제한하고 1이닝 정도만 던진다면 연투도 가능하다"며 경기에 나가고 싶다는 적극적 의지를 내비쳤다.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다카쓰는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이 같이 말했다.

다카쓰는 한국 야구에 대해 "파워 히터가 많다는 점에서 일본보다는 미국 스타일에 가깝다고 본다"면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스트라이크 존에 차이가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직접 던져봐야 그 차이점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투구 스타일에 대해 "싱커와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며 완급을 조절한다"고 설명하고 자신이 던지는 싱커의 그립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팀 관계자는 "다카쓰의 싱커를 본 동료 투수들이 `살벌하다'고 말할 정도"라고 부연했다.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한 다카쓰는 26일까지 계속되는 두산과의 잠실 3연전에 중간계투로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카쓰는 최근 팀 관계자들에게 `한국 타자들은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다. 절대로 얕보고 들어가서는 안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 이광환 감독은 다카쓰에 대해 "연습 투구하는 것을 몇 차례 봤는데 다들 공이 괜찮다고 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고 "코치들이 선수를 가르치는 것 보다 저렇게 좋은 선수가 팀에 있으면 다른 선수들이 배우는 게 더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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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06/24 20:27:45   수정시간 : 2013/04/25 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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