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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마운드 '선 '다시 뜰까
김선우, 22일 2군 등판… 용병영입 난항에 선발복귀 절실


양준호 기자 pires@sportshankook.co.kr

[스포츠한국]

‘써니’ 김선우(31ㆍ두산)가 22일 이천구장에서 열리는 우리 히어로즈와의 2군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일단 지난달 4월13일 잠실 LG전 1군 경기 이후 39일 만의 첫 실전 투입이라는 점이 관심을 모으지만, 현재 팀 사정을 고려하면 그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11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선우는 올시즌 3경기에 선발로 나서 3패, 평균자책점 7.3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오른 어깨 근육통까지 겹친 김선우는 결국 지난달 중순 2군으로 강등됐다.

선발진의 한 축을 잃은 두산은 이후 게리 레스마저 개인 사정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두산은 임시 선발요원들의 ‘깜짝’ 활약 덕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존 선발진의 붕괴로 인한 불안은 언제든 곪아터질 수 있다.

임태훈 이재우가 버티는 ‘철벽 계투진’도 과부하의 위험을 안고 있다. 20일까지 임태훈은 3승1세이브2패7홀드,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 중이고 이재우도 3승1세이브8홀드, 평균자책점 0.56으로 눈부신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두산은 20일 잠실 한화전서 이 둘을 투입하고도 역전패를 당했다. 긴 이닝을 책임질 확실한 선발투수 없이는 이 같은 실패가 반복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용병 영입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도 김선우에게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 중 하나다. 두산은 레스의 임의 탈퇴 이후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미국 내 용병 투수를 물색 중이지만 뚜렷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당초 지난해 삼성에서 뛴 브라이언 매존(트리플A 리하이밸리)의 영입이 가시화되는 듯했으나 현재 암초에 걸린 상황이다.

두산 김태룡 운영홍보부문장은 “매존과의 협상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용병 문제 때문에 입술이 부르틀 지경”이라고 하소연했다. 김 부문장은 “현재 매존은 영입 후보들 중 한 명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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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05/21 21:23:31   수정시간 : 2013/04/25 1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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