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정수-김봉근 투수코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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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가 12일 김정수(43), 김봉근(44) 두 명의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김정수 코치는 기아의 전신인 해태에 입단, SK(2000년)-한화(2001~2002년)-SK(2003년)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2004년부터 올해까지 한화에서 2군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김봉근 코치는 MBC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 청보-쌍방울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고 롯데(1993~1998)-삼성(1999~2000)-기아(2001~2002)-SK(2000, 2004)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올해는 한양대 투수코치로 활동했다.

기아는 이로써 2006년 도약을 위한 코칭스태프 조각을 모두 마쳤고 보직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입력시간 : 2005-10-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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