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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기부금 약정 협약식 현장 (사진제공: 넥슨재단)

넥슨재단은 29일 서울대학교병원과 국내 첫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00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기부금은 엔엑스씨, 넥슨코리아, 네오플이 함께 조성하며, 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 센터 건립 및 운영 등에 사용된다.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에 설립을 추진 중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는 중증 질환으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소아 환자와 가족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1회 입원 시 최대 6박 7일, 연간 14일까지 입원 및 돌봄이 가능하며, 돌봄 의료시설 외에도 가족상담실 등이 마련된다.

중증 소아 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24시간 지속되는  간병으로 개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다. 실제로 중증 소아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82.9%가 환자를 돌봐줄 사람이 없거나 환자를 맡길 수 있는 적합한 시설이 없어 최근 1년 간 3일 이상 휴식을 취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장기 간병으로 부모가 직업을 잃거나 부부간 불화를 겪고, 환자 형제자매도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단기 의료 돌봄 서비스 제공 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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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설문조사와 주요 국가 어린이 완화의료기관 건립 현황 (자료제공: 서울대학교병원)

해외의 경우 1982년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독립형 소아 전문 완화의료기관이 설립됐고, 미국, 호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 소아전문 완화의료 기관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는 독립형 소아 전문 완화의료 시설이 없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넥슨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재활 및 의료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며 "국내 최초로 생겨날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 건립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원장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앞으로 중증 어린이 환자의 치료 기술 선도와 더불어 환자와 가족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전인적 치료와 돌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앞장설 것이며, 센터 건립이 환자와 가족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넥슨은 2014년 국내 첫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200억 원을 기부하고, 병원 개원 후에도 환아 재활치료 지원 및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총 16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2019년 2월에는 공공분야 첫 어린이재활전문병원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100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기사 제공 :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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