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게임메카)

 


▲ 올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스팀 PC방 프로그램' (사진출처: 스팀 공식 홈페이지)

지난해 발표된 밸브의 ‘스팀 PC방 프로그램’이 곧 실체를 드러낸다. 스팀이 공개한 2019년 스팀 신규 기능 중 하나로 소개되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전망이다.

스팀은 15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자사 2019년 계획을 발표했다. 스팀에서 올해 진행할 주요 프로젝트는 총 8가지로, ▲상점 추천 기능 개선 ▲중국 스팀 출시 ▲스팀 라이브러리 대규모 업데이트 ▲토너먼트와 스트리밍에 집중한 새 이벤트 시스템 ▲스팀 TV 확장 ▲모바일 스팀 챗 출시 ▲모든 게임에 적용 가능한 매치메이킹 기술 제공 ▲스팀 PC방 프로그램 출시 등이 2019년에 계획돼 있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스팀 PC방 프로그램은 국내를 비롯해 PC방 사업이 활성화 돼 있는 지역을 겨냥한 사업이다. 스팀 PC방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가입 PC방에서 스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등록된 장소에서 다수에게 스팀 접속을 제공하는 라이선스를 비롯해 스팀 게임 콘텐츠에 대한 상업적 이용 라이선스 구매 옵션이 제공된다.

또한 수십 대에서 수백 대 단위 PC를 운영하는 PC방을 위해 게임 라이선스 할인 및 도매 판매 결제 옵션이 추가되며, 개인적으로 가정에서 스팀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플레이 연동을 위한 LAN 서버 콘텐츠 캐시 저장 기능도 지원한다.

지난 7월 공개된 스팀 PC방 프로그램 지원 게임은 '도타2', '레프트 포 데드 2', '팀 포트리스 2',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등이었으며, 올해 중 프로그램 정식 발표 시 지원 게임이 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팀 중국 출시의 경우 지난 12월 보도된 대로 중국 대형 게임업체 퍼펙트월드와 협력해 진행 중이다. 퍼펙트월드는 밸브 대표 타이틀인 '도타 2'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등의 중국 퍼블리셔로, 이제껏 우회 접속해 오던 중국 내 스팀 유저들을 양지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중국 정부 측의 엄격한 검열로 인해 커뮤니케이션 기능에 일부 제약이 있거나 중국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 일부 게임에 대해서는 지역 제한이 걸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스팀은 2018년 통계수치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스팀 일일 활성 사용자(DAU)는 평균 4,700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평균 9,000만 명이다. 2017년도 평균 발표가 없어 직접적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2017년 7월 발표 기준으로 스팀 DAU는 3,300만 명, MAU는 6,700만 명으로 조사된 바 있어 약 1년 새 급격한 증가를 보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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